웹툰수업 체험하기 // 수채화 인물그리기

안녕하세요~!

자괴맨입니다..

요즘 유튜브나 / 블로그 등등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 살펴보느라 그림에 집중을 못하였네요!!

아무튼 오늘은!! 웹툰쌤이랑 하루정도 수업을 해보았는데요!

행복이란 주제로

창작을 이제 해야되는데 막막 하더라고요..

일단 콘티로 짜보고..

되게 뭔가 의미있는 말을 쓰려했는데..

역시나 재미가없고 식상해보이네요 ㅋㅋㅋㅋ

저는 재미 흥미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데

만화가 전혀 다르니..

일단 창작이 어렵다는건 확실히 알겠어요..

데이터베이스도 없을 뿐더러..

1번째 콘티를 마치고나서

2번째 콘티는 어느정도 그 느낌 묘사를 하다가..

그림의 의식을 따라가다가..

결국 총을 들게 되군요.. ㅎㅎ

역시 2번째 딱 제느낌 그대로 간거같아요 그래도 너무 뜬금없이 나오긴했는데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병맛이 잘어울리는거같아요..

물론 제가 그리기에 편하고 그런감이 있긴한데..

아무튼 아직 직업으로 할생각은 전혀없으니..

도전과 경험을 위해 해보았습니다 ㅎㅎ

3번째로는..

나름 이제 주인공도 잡히고 컨셉도 어느정도 어느방향으로 가야될꺼같은 (병맛)

느낌으로.. 마무리 작업하였습니다..

진짜 재밌었어요

뭔가 인체에 자유로워질수있는 시간.. 약간의 쉬는 시간을 맛보았습니다..

다음 수채화 수업입니다!!

수채화는 제가 느끼기에는 초반의 그 스케치가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그때 모든 인체의 비례,비율 을 맞추고 가야되는데

어느정도 됬다라는 엄청난 자만감이 나중에 폭망하게 되는 지름길인거같아요..

건물로 마찬가지로 기초공사가 가장 오랫동안 공사하다가 팍팍 올라가자나요..?

스케치가 그 역할을하는거같아요  거기서부터 틀려버리면 나중가서는..

ㅠㅠ

아무튼  손을 잘못그려서 많이 요괴 손 느낌이드네요!!

저정도로만 끝내고 색연필로 묘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옷주름이나.. 손이나.. 엄청 많이 아쉬웠답니다..

관찰하고 또 관찰하고 섬세히 작업했어야되는데 ... ㅠㅠ

다음은 2명의 사람 (아빠와딸) 의 포옹 을 그리고 싶어서

스케치부터 제대로!!

보시면 종이가 구부려져서 약간 왜곡되보입니다.. 앞으로 잘찍겠습니다~!

이렇게 일단은 정밀 묘사 들어가기전까지 작업하였고..

많이 아쉬운거는 그림그리는 과정속에 색조를 잘못 선택한다는거죠..

원래 피부가 저렇게 저채도로 죽은 시체피부가 아닌 테닝을 한 아주..

남성적인 피부였죠...

선생님의 도움으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ㅠㅠ

가장 아쉬웠던 그림이네요.. 인체 비율 비례 면에서 굉장히.. 잘 확인을 안하고 넘어간..

신발도 굉장히 어려웠답니다..

그림 그리는  도구가 확실히 좋으면 어느정도 그릴수있더라고요!!

아무튼 !! 좋은 경험이었습니다!